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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주관주의 포스팅

이와타니 야끼화로 개봉 리뷰

2년전쯤에 유튜브에서 야끼화로로 조개를 구워먹는 영상을 보고 딱 꽂혀서 바로 직구로 이와타니 야끼화로를 구매했었다.

구매하고 사진도 찍어놓고 실사용도 해보긴 했었지만 리뷰올리는걸 깜빡해 2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개봉리뷰를 포스팅 하게되었다.

참고로 이와타니 야끼화로 오리지널도 뭐 나름 나쁘진 않지만 코베아라는 메이커에서 M 사이즈는 100퍼센트 카피에 L 사이즈 제품도 있고 또 위에 올라가는 전골용 팬과 같은 추가 구성품도 들어있는 그런 제품이 나와있으니 굳이 해외직구까지 갈 필요도 없고 그냥 이 제품으로 구매하면 되지않나 그런 생각이다.

개인적으론 그냥 코베아 제품으로 구매할껄 후회도 조금 하는중

여튼 박스를 까보자

박스 겉에는 요렇게 니뽄스러운 프린팅으로 대충 이런 이런 것들을 구워먹을 수 있다고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제일 위에는 여분 그릴이 있고

그 아래에 본품이 들어있다.

위 사진을 보면 따로 보관용 케이스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한대 묶어둘 수 있는 밴드로 감싸져만 있는데 이런부분을 보더라도 보관케이스도 주는 코베아 제품으로 구매하는게 맞는듯 하다.

본품을 모두 꺼낸 모습이다.

추가 전골팬 뭐 이런건 없고 그냥 딱 위 사진처럼 그릴이 전부인데

꼬치를 구워먹을때 올려둘 수 있는 트레이도 달려있다.

분해를 하면 그릴, 그릴 하우징, 기름받이가 분리되고

본품에는 이렇게 가스 분출구를 확인할 수 있다.

가스 삽입부는 뭐 대충 요렇게 생겼다.

사용하는 모습은 따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양꼬치를 한번 구워먹어보긴 했었다.

상부가 그릴로 되어있어서 꼬치를 구워먹기에 딱이긴 했지만 기름 받이 부분이 불이 나오는곳 바로위에 있어서 떨어진 기름이 타면서 나오는 연기가 장난아니게 많이 난다.

연기가 나지 않게 하기위한 기름받이가 아니라 가스 분출구에 기름이 떨어지는걸 막기위한 기름받이인듯 하다.

뭐 그래도 생선이나 조개같은걸 구워먹을땐 이 녀석을 사용해서 실내에서 구워도 별 문제는 없을것 같긴하지만 육류를 구워먹을땐 어느정도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사용을 해야할 듯 하다.

마지막으로 양꼬치를 구워먹고나서 한 1년 넘게 구석에 방치만 해놓고 있긴한데 요즘 양미리가 땡기던데 이참에 꺼내서 양미리나 한번 구워먹어볼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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