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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주관주의 포스팅

타오나스 케이스 조립기

지금 이 블로그가 운영되고 있는 서버는 타오나스에서 적출된 j1900을 중고로 구매하여 집에 있던 삼성 데스크탑 케이스에 집어 넣어서 굴리고 있는 서버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외적으로도 보기 안좋고 나스만의 특징인 하드 핫스왑이 너무나 탐이났기에 몇주동안 중고나라에 키워드를 걸어넣고 존버를 탔다

그러던중 키워드 그물에 매물이 딱 걸렸고 두말할것 없이 질렀다

도착한 케이스

크 4개의 핫스왑베이가 왜이렇게 이쁜지 모르겠다

뒤에 보이는 본체가 이전까지 서버로 쓰이던 녀석이다

크기도 아담한게 너무나 맘에든다

이전 케이스에 이식되어있던 j1900을 적출해주고

새로 구매한 케이스로 옮겨주었다

이 j1900이 원래 타오나스로 팔리던 제품에서 적출된 녀석을 구매한것이니 이녀석은 드디어 본래 자신의 몸을 되찾은셈이다

뚜껑 덮어주고

하드도 이전케이스에서 적출해주고

핫! 스왑 베이에 이식해주면 된다

그냥 저렇게 끼워서 쇽!하고 넣어주기만 하면 되니 얼마나 깔끔한지 모르겠다

이전의 케이스는 괜히 거추장스럽게 장식장 옆에 놔뒀었는데 이 케이스는 워낙 크기가 콤빽뜨하다보니 우퍼위에 올려놓으니 보기 싫지도 않고 딱 적당한것같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딸려온 쿨러팬이 너무나 시끄럽다는것인데 당장에는 어짜피 하드도 하나밖에 없는지라 그냥 선을 뽑아놨다

하드도 시끄럽기도 하고 다음에 월급들어오면 나스용 ssd랑 함께 쿨러팬도 하나 같이사서 교체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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