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로그

극주관주의 포스팅

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 X D6 12GB 트윈프로져8 개봉기

앞서 포스팅했던 브라보텍 트레저 X9 920T 타이탄 글래스 개봉기

이번에 동생이 첫 컴퓨터를 맞추게 되었다

그동안 이더리움 채굴 땜시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서 도저히 컴퓨터를 맞출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최근 가격이 정상화가 되면서 이 틈을 타서 컴퓨터를 맞추기로 했다

그래픽카드는 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 X D6 12GB 트윈프로져8로 구매를 했는데 가장 앞서서 가격 정상화가 시작된 모델들중 한 녀석이기도 했고 과거 돈아끼겠다고 그래픽카드를 무작정 저가형을 구매했다가 (RTX2060super ventus) 비행기 이륙소리에 호되게 혼난 경험도 있었기에 어짜피 동생컴을 새로 맞추게 된다면 무조건 MSI 트윈프로져 라인업으로 구매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여러분도 굳이 화이트색상이나 굉장히 구매를 원했던 모델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무지성으로 트윈프로져로 가면됨 ㅎㅎ)

참고로 구매한지는 벌써 몇주가 되었어서 당시에는 59만원에 구매했었는데 지금은 52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제품 박스이다

제품 보증은 3년을 해준다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MSI의 서비스가 므시므시하게 별로다라는 이야기가 과거엔 꽤나 있었는데 적어도 나에 한해서는 별다른 이슈는 없었고 오히려 제대로된 a/s와 응대를 받은 경험밖에 없다 (케바케겠지?)

제품박스엔 별도의 봉인씰 같은건 붙어있지 않았다

채굴장에서 굴려진 그래픽카드가 재포장되어 판매된 썰이 온라인에 한두개가 아니라 이번에 특히 가격정상화가 이뤄지면서 섞어서 판매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됬었는데 봉인씰이 없어서 확인은 안되지만 적어도 박스 상태 자체는 겁나 빳빳하고 쌔삥 아우라가 좔좔흐르는게 적어도 동생이 구매한 이 제품에 한해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였다

박스를 열면 우선 요런 종이봉투가 우릴 반기는데

그냥 뭐 설명서 등등 만 들어있는 봉투이다

rtx3000번대 부터 이렇게 넣어주는건지 아님 이전부터 넣어줬는데 내가 그냥 확인도 안하고 버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용용이가 나오는 만화 형식의 설명 카탈로그도 함께 들어있다

그 아래에 이렇게 그래픽카드 본품이 자리잡고있다

웅장한 완충제에 둘러쌓여서 안전하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기 그지없다

그래픽카드 봉투에서는 이렇게 테이프가 붙어있다

깔끔하게 붙어있는게 재포장한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그래픽카드 본품이다

상대적으로 완전 저가형 라인업에 비해 그렇게 크게 가격이 더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소음은 거의 없고 디자인도 상당히 깔쌈하다 (라이저카드로 세우면 rgb는 따로 없지만 그래도 간지는 확실할듯)

무엇보다 메이커가 근본있는 MSI이다 ㅋㅋㅋ

측면 방열판의 모습이다

상당히 꼼꼼하고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고 먼지가 하나 아낀 모습을 보아하니 확실한 신품이다

백플레이트도 달려있다

개인취향인지는 모르겠지만 msi 로고를 저리 큼지막하게 박아놓아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간지가 난다 ㅋㅋㅋ

다시 한번 방열판

포트는 hdmi x1, dp x3으로 총 4개의 포트가 있다

마지막으로 측면 전체를 찍은샷

파워핀은 8pin + 6pin으로 되어있고 저기 로고부분이랑 GEFORCE RTX 부분에서만 rgb가 나온다

일단 이번 포스팅에선 그냥 외관에 대해서만 적을건데 위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굳이 휘양창란한 rgb가 장착되어있진 않더라도 디자인만 봐도 상당히 멋있고 제품 퀄리티도 별다른 유격없이 단단하게 잘 만들어져있다

그리고 뭐.. 작동에 대해서는 조립기에서 말하겠지만 어짜피 믿고 구매하는 트윈프로져 아니겠음? ㅋㅋㅋ

3팬이 달린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로 갈게 아니라면 어정쩡한 가격대의 3팬 중저가 제품들보다 소음을 더 확실히 잡을 수 있으니 막 비싼걸 살것도 아니고 그래픽카드를 잘 모르겠다! 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지성으로 트윈프로져로 구매하면 좋을듯 하다 (뭐 MSI에서 뽀찌 받은건 없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