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오킹이 물리치료사들을 비하했다고?” 라는 이슈에 대해서

요즘 인터넷을 활활 태우고 있는 장작 일명 ‘오킹 물리치료사 비하’ 이슈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다.

사건의 발단은 오킹이 출연한 타 유튜브 채널에서 대충 ‘여친이 남성 물리치료사에게 도수치료 받는거 가능?’ 이란 주제에서 나온 오킹의 리액션이 논란이 되었는데

도수치료에 대한 정보전달이라는 목적 보단 대놓고 보기 좋으라고 만든듯한 도수치료 영상을 보여주면서 유교보이밈을 밀고있는 오킹이 단호하게 불가능을 외치며 정 가상의 여친이 도수치료가 꼭 필요한 상황에서 남자치료사에게 시술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1년은 다니라고 하고 그 1년동안 빡세게 공부해서 자격증을 따보겠다는 말을 한것에 열폭러들이 문제를 삼았다.

뭐 대~충 요약해서 적은 위 몇줄을 봐도 알 수 있겠지만 “그깟거 단! 1년이면 딴다!”라는 말이 아니라 “난 여친이 이성과 신체접촉이 있는것 자체가 싫지만 정말 말도안되게 상황이 불가피하다면 정말 열심히 해서 내가 대신 해줄 수 있으면 해주고 싶다!” 라는 의미로 한말인데 이걸 “본인들 직업을 비하했니 뭐니”, “1년만에 딸 수 있는 자격이 아니다”, “애초에 자격증이 아니라 면허증이다 뭣도 모르면서 뭘 그리 쉽게 말하냐” 뭐 이런식으로 오킹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런 맥락없는 공격이 시작되자 사람들은 열폭러들의 문해력에 감탄을 하고 저마다 한마디씩 감상문을 댓글로 작성하게 되었고 이것에 대해서 또 열폭러들은 “봐라! 니 영상때문에 사람들이 우리 직업을 폄하하잖아!”라며 오킹에 대한 공격논리를 추가했다.

이런걸 보면 참.. 안타깝다 ㄹㅇㅋㅋ

유교보이 컨셉을 밀고있는 오킹에 대해 뻔하게 그런 리액션, 그런 대사를 치게끔 유도한 영상일 뿐인거고 (애초에 모자이크된 자료영상도 실제 도수치료과정에 대한 영상이 아니라 대놓고 컨셉잡은 영상인걸 모를리가 없잖어) 그렇기에 저 영상을 본다고해서 “아! 도수치료가 겁나 퇴폐적인거구나!” 라고 아무도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없는데 본인들이 열폭해서 구구절절 어떻게든 악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친절하게 제시하면서 “아무튼 난 상처받음”을 시전하는데 도대체 저 사람들은 왜 저럴까 그런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심지어 “사람들이 저 영상때문에 우리직업에 대해 폄하하는 댓글을 쓴다!”는 말도 참 어이가 없는게 바로잡아서 말해주자면 저 영상을 보고나서 열폭러들을 공격하는게 아니고 저 영상에 열폭하는 열폭러들을 보고 공격을 하는거다.

뭐 애초에 이 서순에 대한 설명도 영상의 문맥도 이해못하는 그들은 설명을 해도 귓등으로 쳐 듣지를 않고 “아무튼! 비하임!”을 시전할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을듯 하다만.. ㅋㅋ

여튼 결국 이번 이슈로 인해서 극심한 실질적 피해를 본 집단을 한번 Araboja.

오킹?

애초에 분위기에 휩쓸려 잘못도 아닌걸 잘못했다고 사과할 사람도 아니고 오해에 대해 잘 설명해서 풀어나갈 능력이 있다.

오킹 팬들?

어짜피 문제될 일도 아니었고 오킹이 논리로 논란을 후두려 팰것이기 때문에 별 걱정도 없었고 오히려 흥미진진

그 외 네티즌들?

팝콘잼.

열폭러들?

아무튼 상처를 받았다고는 하는데 애초에 문제가 아닌걸 본인들이 악으로 깡으로 문제삼은것에 불과.

실질적 피해? 없음? but 자발적 정신피해? 는 있을듯 ㅇㅇ..

문제가 될 이슈라고 생각한적도 없고 묵묵히 열일을 하던 우리 치료사 선생님들?

암말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문해력 텅텅이들이 열폭 발광을 떨어댄 덕에 괜시리 직업에 지능관련된 일반화가 붙게될 지경 ㅜㅜ

여튼 이번일로 우리는 아주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어떤 집단이던 아무리 적은 비율이라도 아무튼 트롤러들은 무조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어떤 머저리 같은 이슈에 아무리 정상인들은 반응을 하지 않더라도 슈퍼 어메이징한 21세기 인터넷 덕에 극히 적은 비율의 트롤러들이라도 뭉쳐서 인터넷에서 날뛰기 시작하면 눈에 너무나 잘보이게 된다는것이다.

그렇게 묵묵히 본인들 위치에서 본인들 할일하던 사람들은 괜시리 같은 카테고리에 묶여있는 트롤러들때문에 한대에 묶여서 욕을 먹게 된다.

그럼 이걸 어떻게 해결하는게 베스트일까 하면

그건바로..

같은 카테고리에 있는 정상인들이 트롤러들의 트롤링 낌새가 포착되는 순간 직접 손수 나서서 트롤러들에 철퇴를 가하는 것이다.

그렇게 트롤러들의 트롤링을 재빠르게 손절하고 더 나아가서 직접 나서서 진압까지 완료한다면 아무도 쓸데없는 이슈로 인해서 피해를 당하지 않게 되고 저렇게 머저리들을 자체 진압하고 선동도 당하지 않는 클린한 집단이라는 명예도 부가적으로 얻을 수 있다. ㅇㅇ..

그러니 이번 이슈로 괜히 사람들한테 싸잡혀서 욕먹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상하신 열일하시는 물리치료사 선생님들께서는 혹시나 주변에 이번 이슈로 열폭 운을 떼는 동료, 선후배가 있다면 “니들때문에 우리가 욕먹는거 아니냐!”라고 사자후 한번 빡세게 질러주시고 덤으로 뒷통수도 함께 후려갈겨 주시면서 클린하고 평화로운 인터넷 사회에 이바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MSI PRO B660M-A DDR4 개봉기

드디어 동생컴 조립기의 마지막 부품개별 포스팅이다.

이 글 다음글은 조립기 글이 되겠지

동생컴퓨터에 들어갈 cpu는 i5 12400f이다.

그래서 사실 메인보드는 h610이면 충분하긴 하지만 h610보드들은 대부분 방열판도 없고 후면 usb 포트 수도 부족하고 그래서 h610 살돈에 조금만 보태면 방열판 잘 달려있고 usb 포트도 상대적으로 넉넉하고 램오버도 가능한 가성비 좋은 b660보드를 살 수 있기 때문에 그냥 b660 보드로 선택했다.

저가형 보드는 MSI의 메인보드가 가성비가 굉장히 좋다.

저렴한 가격에 방열판도 모두 달려있고 만듬새도 나쁘지않게 이쁠 뿐더러 -A 시리즈 보드들은 대부분의 세대에서 전원부도 가격에 비해 상당히 탄탄하게 만들어져 있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메인보드는 MSI PRO B660M-A DDR4 제품으로 선택했다.

메인보드의 이름 뒤에 DDR4라고 붙어있는 녀석으로 골랐는데 12세대 부터는 ddr5의 메모리를 지원을 하는데 ddr4 메모리 역시 함께 지원한다.

하지만 보드자체의 가격도 같은 모델명을 가졌더라도 ddr4보드가 확실히 더 저렴하고 메모리도 일단 이 부품들을 구매하던 당시에는 ddr5 메모리의 매물자체가 잘 없었던 편이고 무엇보다 가격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체감 성능 대비 ddr4 보다 가성비가 좋진 못하기 때문에 그냥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ddr4 지원 보드로 구매했다.

제품 상자이다.

저가형 보드답게 포장 박스도 뭐 대단히 꾸민것 없이 심플하다.

박스를 열면 제일 위에 메인보드가 위치해 있는데

씁.. 보통 아무리 저가형에 듣보 메이커의 메인보드를 구매하더라도 (중국산 막보드라고 하더라도) 완충 스펀지는 필수로 넣어줬는데 이녀석은 이렇게 박스로 만들어진 완충틀로 제품을 잡아놨다.

MSI도 친환경에 동참하는건가..? 라고 생각하기엔 고가형 보드들엔 여전히 스펀지 완충제로 포장을 해주고 있다.

보드 조립을 할때 스펀지에 딱 올려놓고 꽂는게 국룰인데 이거참.. ㅋㅋ

보드아래엔 m.2나사, sata 케이블, I/0 쉴드, MSI 앰블럼, 드라이버 설치 CD, 설명서가 들어있다.

저 드라이버 설치 CD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요즘은 아에 컴퓨터 케이스들도 CD롬 장착이 안되게 나오는게 많을 정도로 CD를 사용하지도 않고 처음 컴퓨터를 조립을 할때 그 컴퓨터가 CD를 읽을 준비가 되어있을 확률이 현저히 낮은데 기왕 주는 거 서비스로 저용량의 usb로 드라이버를 담아서 주면 안될까 싶다.

메인보드 본품을 살펴보자

보다시피 상단, 측면, ssd 모두 방열판이 장착되어있고 전체적으로 블랙색상으로 깔맞춤 되어있어서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팬포트는 총 4개가 있는데 갯수자체는 큰 문제가 없지만 메인보드 규격이 M-ATX 규격이기 때문에 케이스의 크기가 좀 크다면 케이스의 종류에 따라 쿨러의 장착이 좀 어려울 수도 있다.

여튼 고가형 메인보드는 맘에드는 메이커로 골라잡으면 되지만 ㄹㅇ 이 가격대에 이렇게 가성비 좋은 메인보드는 MSI 밖에 없다니께 ㅋㅋ

메인보드 후면의 모습이다.

저가형 보드이다보니 매끄럽게 표면처리가 되어있다거나 그런건 없다.

마지막으로 I/O 포트의 구성이다.

usb2.0 x2, ps/2, hdmi x2, dp, x2, usb 3.2 gen1 x2, usb 3.2 gen2 x2, lan 으로 구성되어있고 추가로 사진에는 잘렸지만 오디오 포트도 3포트로 구성되어있다.

최근 들어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게 되는 c타입 포트가 없는건 아쉽지만 이미 가격대비 훌륭한 구성이기 때문에 불만은 없다.

하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긴한데 이 녀석은 리얼텍 랜이 장착된 녀석이다.

리얼텍 랜이 뭐가 문제냐? 하면 랜 드라이버가 설치가 안된상태로 제품이 출고된 경우 처음 컴퓨터를 세팅할때 인터넷을 못잡는다.

그래서 만약 여러분이 받은 메인보드가 랜 드라이버가 세팅이 안된 상태라서 처음에 인터넷 연결이 안된다면 랜 드라이버를 usb에 담아서 설치를 해줘야 하는데 이러면 처음 윈도우 세팅할때 인터넷 연결을 해서 한번에 세팅하는게 불가능하고 오프라인으로 세팅을 한 후 랜 드라이버를 설치를 해주고 세팅을 마무리 해야한다.

뭐.. 이런 조금 귀찮은 점이 한가지 있다는것만 빼면 가성비가 상당히 훌륭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인보드 자체에 큰 돈은 쓰기 싫지만 그래도 쓸만은 한 녀석으로 골라잡고 싶다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니 가성비 좋은 b660 메인보드를 찾고 있다면 이 녀석으로 구매하면 될듯하다.

“위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제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PATRIOT DDR4-3600 CL20 VIPER STEEL RGB 외관 리뷰

동생의 컴퓨터에 장착될 램은 동생이 따로 오버클럭 같은걸 할 줄 아는것도 아니고 장착될 b660보드가 램오버와 xmp를 지원하기 때문에 간편한 xmp기능에 rgb 간지까지 탑제된 튜닝램들 중에 하나로 고르기로 했다.

완전 고클럭으로 튜닝된 램으로 고른건 아니고 3600mhz에 cl20 짜리로 메이커는 patriot 제품으로 PATRIOT DDR4-3600 CL20 VIPER STEEL RGB 2*8gb 총 16gb 패키지 제품으로 골랐다.

사실 3600mhz의 오버클럭은 그냥 삼성 시금치램을 사서 수동으로 오버를 하는게 가격도 약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램타이밍도 cl20보단 좀 더 조일 수 있긴하다.

하지만 어짜피 시금치램에 RGB 방열판을 따로 장착하게되면 가격이 거기서 거기가 되기도 하고 위에 말했듯이 동생이 따로 오버클럭이란걸 할 줄 아는게 아니라서 굳이 3600mhz 튜닝램을 구매한 것이다.

그리고 뭐.. 요즘은 워낙 컴퓨터 부품들이 상향평준화가 되어있어서 그냥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몇개 고른뒤 다나와 후기를 보고 솎아내면 그만이기 때문에 딱히 이 제품이 뭐 굉장히 좋아서! 추천한다! 이건 아니고 그냥 예산내에서 적당히 개인적으로 친숙한 메이커로 구매한것 뿐이다.

아 한가지 더 참고로 말해주자면 이미 조립을 끝내고 사용중에 있는 동생 컴은 운이 좋았는지 아님 램타 cl20짜리로 여유롭게 튜닝된걸 골라서 그런지 아무런 문제없이 xmp 튜닝을 적용해서 잘 사용중에 있지만 동생의 시스템에 장착된 12400f에 b660 조합은 램 3600mhz 오버클럭이 잘 안먹는다고 한다.

그러니 아에 cpu를 12600으로 구매를 하거나 아님 그 이하의 cpu를 사용한다면 처음부터 3600mhz의 오버클럭엔 마음을 두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제품 포장이다.

패트리어트는 미국 회사인데 과거엔 국내에선 크게 유명하진 않았는데 서린에서 유통을 하면서 현재는 그래도 꽤나 알려진 메이커이다.

구매한 녀석과 같은 바이퍼 스틸 시리즈 중에서 rgb가 빠져있고 방열판만 달린 모델이 국내에 출시되었을때 고클럭 튜닝램들 중에서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는 인상을 받은 후로 부터 기억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저클럭 튜닝램들 중에선 가성비가 좋다?곤 하긴 힘들 듯하다.

rgb 싱크는 대부분의 메인보드 메이커들과 호환이 되고

품질 보증에 대해서 삼성 홈페이지를 안내하는걸 보니 삼성램인듯 하다.

그 외 설명에선 한글이 빠져있다.

내용물은 램 본품과

스티커가 끝

램 본체는 블랙 PCB 기판에 깔끔한 블랙 방열판으로 되어있고 제품 중앙에 Patriot의 바이퍼 로고가 그려져있다.

RGB는 다른 튜닝램들과 마찬가지로 상단에 위치해있다.

어짜피 튜닝램은 디자인이 이렇든 저렇든 시스템에 박고나면 보이는건 저 부분이 전부인데 막혀있는부분 없이 시원하게 전부 발광면으로 되어있어서 RGB가 발광하는 모습도 볼만 할듯하다.

여튼.. 외관리뷰는 요까지~

“위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제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삼성전자 980 M.2 NVMe 1TB 개봉기

동생의 컴퓨터에 들어갈 ssd로 선택한 녀석은 삼성전자 980 M.2 NVMe 1TB 이 녀석이다

과거엔 비싸서 못넣던 ssd이지만 이제는 특별한 목적이 있는것도 아닌데 견적에 ssd를 안넣어주고 굳이 hdd로 넣어주는 업체가 있다면 걸러야 할 정도로 그냥 무지성으로 조립컴에 박는 그런 부품이 되었다

메이커는 여러 메이커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삼성이나 SK 하이닉스 ssd를 주로 대부분 사용하는데 난 삼성제품을 선호한다

뭐 삼성이 굳이 SK 하이닉스의 SSD보다 좋아서 선호하는건 아니고 (두 메이커의 제품들 모두 딱 자신의 가격대에 딱 맞는 성능이라고 생각함) 기왕이면 메이저! 그리고 기왕이면 삼성! 이란 느낌으로 선호하는것 뿐이다 ㅋㅋ

그냥 난 어떤 메이커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SK 하이닉스나 삼성 SSD 둘중 하나만 골라잡으면 불량 걱정도 크게 할 필요없고 A/S도 상대적으로 수입제품들 보단 수월하니 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박스이다

박스에 사진을 보면 COOLCOM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이 녀석은 국내정품은 아니고 병행수입제품이다

제품자체에는 별 차이는 없지만 A/S가 필요하다면 COOLCOM을 통해서 서비스를 받아야한다

봉인씰을 커터칼로 SSG SSAG 조져주고

내용물을 꺼내면 된다

내용물은 설명서와 본품이 끝

별로 볼건 없지만 그래도 외관을 살펴보자면 멋없는 초록색 PCB가 아니라 깔끔한 블랙색상의 PCB로 만들어져있고 그냥..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저가형 메이커의 제품들을 보면 PCB가 날카롭게 재단이 되어있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명불허전 삼성제품이라 그런지 만듬새는 확실히 잘만들었다

후면은 그냥 뭐 이런저런 인증마크가 담긴 스티커가 붙어있고 끝이다

대충 개봉기에 외관리뷰인데 소재가 ssd이다보니 별로 쓸게 없다 ㅋ

대략적인 성능은 후에 조립기 이후 사용기에서 써보도록 하겠다

“위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제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F (엘더레이크) 개봉기

동생의 새 컴퓨터에 들어갈 씨퓨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인텔의 12세대 제품으로 구매하기로 했고 어짜피 동생은 오버클럭 같은것엔 관심도 없고 돈도 아낄겸 내장그래픽이 탑제되어있지 않은 i5 12400f 모델로 선택했다

인텔의 12세대의 cpu의 경우는 i5 12600k 부터는 성능을 담당하는 P코어와 효율을 담당하는 E코어가 함께 탑제되어 조화를 이루지만 동생이 구매한 i5 12400f모델은 P코어만 탑제되어 6코어 12쓰레드로 구성되어져 있다

하지만 뭐.. 어짜피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는 그냥 6코어 12쓰레드만해도 차고 넘치고 당장에 나온 벤치만 보더라도 게이밍에 있어서도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고 요즘 라이젠이 아무리 잘나왔다곤 하더라도 유독 오버마진이 낮은 그 모습이 내 뇌피셜이긴해도 좀 억지로 성능을 끌어쓰는 느낌을 줘서 별다른 걱정 할 필요없이 가볍고 간단하게 그냥 무지성으로 사용하면 되는 인텔로 가게 되었다

제품박스이다

보통 cpu를 구매할때 정품, 벌크, 병행수입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과거엔 정품대비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이득이 확실했지만 요즘은 별 차이가 안나는 추세라 그냥 정품으로 구매했다

새침하게 고개만 살짝 빼꼼내민 12400f

재포장 따윈 여지도 주지 않은채 커터칼로 봉인씰을 슥 조져주고

내부 포장박스를 꺼내면

요렇게 내용물이 나오게 된다

내용물이라고 해봤자 쿨러와 씨피유가 전부이다

쿨러 같은 경우는 11세대를 기점으로 기존의 초코파이 쿨러들과의 디자인이 크게 변하기 시작했고 이번 쿨러는 저렇게 생겼다

이미지로 봤을땐 저 하늘색 링이 led 링일줄 알았는데 응~ 그딴건 없고 그냥 도색이다

인텔이 11세대부터 쿨러에 전부 구리심을 박아주기 시작했는데 12세대의 쿨러들에도 박혀서 출시되었으니 아무래도 기존의 못생긴 초코파이 쿨러들 보단 쿨링성능에 있어서 확실히 유리할듯하다 (뭐 어짜피 사제쿨러 사서쓸거지만)

cpu 본품 모습을 보면 기존의 cpu들과는 다르게 확실히 세로방향으로 길쭉해진걸 확인할 수 있다

달라진 외형처럼 소켓도 1700 규격의 소켓으로 변경되었는데 메인보드는 인텔용 600번대 메인보드들을 선택하면 된다

뭐.. 대충 외관 리뷰는 여기까지이고 자세한 성능에 대한 리뷰는 나머지 부품들도 모두 포스팅하고 조립기도 포스팅을 끝낸후 적어보도록 하겠다

“위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제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 X D6 12GB 트윈프로져8 개봉기

앞서 포스팅했던 브라보텍 트레저 X9 920T 타이탄 글래스 개봉기

이번에 동생이 첫 컴퓨터를 맞추게 되었다

그동안 이더리움 채굴 땜시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서 도저히 컴퓨터를 맞출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최근 가격이 정상화가 되면서 이 틈을 타서 컴퓨터를 맞추기로 했다

그래픽카드는 MSI 지포스 RTX 3060 게이밍 X D6 12GB 트윈프로져8로 구매를 했는데 가장 앞서서 가격 정상화가 시작된 모델들중 한 녀석이기도 했고 과거 돈아끼겠다고 그래픽카드를 무작정 저가형을 구매했다가 (RTX2060super ventus) 비행기 이륙소리에 호되게 혼난 경험도 있었기에 어짜피 동생컴을 새로 맞추게 된다면 무조건 MSI 트윈프로져 라인업으로 구매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여러분도 굳이 화이트색상이나 굉장히 구매를 원했던 모델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무지성으로 트윈프로져로 가면됨 ㅎㅎ)

참고로 구매한지는 벌써 몇주가 되었어서 당시에는 59만원에 구매했었는데 지금은 52만원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제품 박스이다

제품 보증은 3년을 해준다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MSI의 서비스가 므시므시하게 별로다라는 이야기가 과거엔 꽤나 있었는데 적어도 나에 한해서는 별다른 이슈는 없었고 오히려 제대로된 a/s와 응대를 받은 경험밖에 없다 (케바케겠지?)

제품박스엔 별도의 봉인씰 같은건 붙어있지 않았다

채굴장에서 굴려진 그래픽카드가 재포장되어 판매된 썰이 온라인에 한두개가 아니라 이번에 특히 가격정상화가 이뤄지면서 섞어서 판매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됬었는데 봉인씰이 없어서 확인은 안되지만 적어도 박스 상태 자체는 겁나 빳빳하고 쌔삥 아우라가 좔좔흐르는게 적어도 동생이 구매한 이 제품에 한해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였다

박스를 열면 우선 요런 종이봉투가 우릴 반기는데

그냥 뭐 설명서 등등 만 들어있는 봉투이다

rtx3000번대 부터 이렇게 넣어주는건지 아님 이전부터 넣어줬는데 내가 그냥 확인도 안하고 버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용용이가 나오는 만화 형식의 설명 카탈로그도 함께 들어있다

그 아래에 이렇게 그래픽카드 본품이 자리잡고있다

웅장한 완충제에 둘러쌓여서 안전하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기 그지없다

그래픽카드 봉투에서는 이렇게 테이프가 붙어있다

깔끔하게 붙어있는게 재포장한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그래픽카드 본품이다

상대적으로 완전 저가형 라인업에 비해 그렇게 크게 가격이 더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소음은 거의 없고 디자인도 상당히 깔쌈하다 (라이저카드로 세우면 rgb는 따로 없지만 그래도 간지는 확실할듯)

무엇보다 메이커가 근본있는 MSI이다 ㅋㅋㅋ

측면 방열판의 모습이다

상당히 꼼꼼하고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고 먼지가 하나 아낀 모습을 보아하니 확실한 신품이다

백플레이트도 달려있다

개인취향인지는 모르겠지만 msi 로고를 저리 큼지막하게 박아놓아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간지가 난다 ㅋㅋㅋ

다시 한번 방열판

포트는 hdmi x1, dp x3으로 총 4개의 포트가 있다

마지막으로 측면 전체를 찍은샷

파워핀은 8pin + 6pin으로 되어있고 저기 로고부분이랑 GEFORCE RTX 부분에서만 rgb가 나온다

일단 이번 포스팅에선 그냥 외관에 대해서만 적을건데 위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굳이 휘양창란한 rgb가 장착되어있진 않더라도 디자인만 봐도 상당히 멋있고 제품 퀄리티도 별다른 유격없이 단단하게 잘 만들어져있다

그리고 뭐.. 작동에 대해서는 조립기에서 말하겠지만 어짜피 믿고 구매하는 트윈프로져 아니겠음? ㅋㅋㅋ

3팬이 달린 하이엔드 그래픽카드로 갈게 아니라면 어정쩡한 가격대의 3팬 중저가 제품들보다 소음을 더 확실히 잡을 수 있으니 막 비싼걸 살것도 아니고 그래픽카드를 잘 모르겠다! 하는 사람들은 그냥 무지성으로 트윈프로져로 구매하면 좋을듯 하다 (뭐 MSI에서 뽀찌 받은건 없음 ㅜ)

브라보텍 트레저 X9 920T 타이탄 글래스 개봉기

그동안은 동생과 컴퓨터를 함께 썼는데 이번에 동생이 본인 컴퓨터를 처음으로 맞추게 되었다

원래는 이전부터 맞추고 싶어는 했었는데 그래픽카드 가격이 천정부지로 계속 올라가는 탓에 미루고 미루다가 최근 가격 정상화가 되어지는 분위기가 되어서 이틈에 구매하게 되었다

부품들은 모두 동생이 구매했지만 모니터도 내가 줬고 조립도 해줬으니 그 대가로 구매한 부품들은 내가 글감으로 받아먹기로 해서 컴퓨터 부품 수 + 조립기 만큼의 글감을 확보하게 되었다 ㅋㅋㅋ

여튼 컴퓨터 케이스로 선택한 브라보텍 트레저 X9 920T 타이탄 글래스부터 포스팅 시작~

원래 동생이 원했던 케이스는 리안리의  PC-O11D Mini Snow 제품이었다

참고로 동생은 컴퓨터 부품 메이커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는 상태로 리안리가 고급형 케이스 메이커인줄도 모르고 가격대도 몰랐는데 그냥 이미지만 보고 꽂힌게 저 제품이었다

역시 명불허전 리안리인가 ㅋㅋㅋ

비슷하게 생긴 제품은 많지만 뭔가 확실히 리안리 제품이 비율도 상대적으로 더 좋아보이고 탄탄한 도장과 두껍고 튼튼한 철판의 모습이 이미지 너머로도 아우라가 풍기기 때문인지 리안리가 확실히 눈에 들어오긴 한다

여튼 사고싶은 제품은 저 제품이었지만 예산이 그리 충분하진 않았고 특히 저 이미지속의 리안리 수냉쿨러와 쿨링팬들을 구매하고 싶어했는데 저것들만해도 가격이 상당했고 다른 부품들도 화이트로 깔맞춤을 해야했었는데 부품을 맞추던 당시에는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그때서야 막 정상화가 되어가던때라 화이트 제품으로는 적당한 가격대가 없었다

그리고 파워도 그냥 atx 규격의 케이스로 구매하게되면 집에 남는 파워가 있어서 그냥 쓰면 됬었는데 리안리 케이스는 sfx 규격의 파워도 새로 구매를 해야됐어서 PC-O11D Mini Snow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결국 절충안을 찾은게 브라보텍 트레저 X9 920T 타이탄 글래스 케이스인데 이 제품도 동생은 기왕이면 화이트로 구매하길 원했는데 하필 동생이 구매하던 시기에 이 제품도 화이트가 품귀현상이 일어나 웃돈을 주고 구매해야 했어서 화이트 컨셉으론 예산에 맞출 수가 없었다

동생이 화이트 세팅으로 원했어서 왠만하면 동생이 원하는대로 부품들을 찾아주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너무 안타까웠지만 뭐 어쩌겠는가 상황이 그런걸 ㅜㅜ

결국 케이스도 블랙으로 다른 부품들도 블랙색상으로 적당히 구매했다 (차라리 이 글을 쓰는 시점에 구매를 했으면 이젠 화이트 색상의 그래픽카드들도 대부분 가격 정상화가 되어서 화이트 컨셉으로도 가능했을듯 ㅜㅜ)

제품 포장 박스이다

케이스 크기 자체는 높이는 그리 높진 않은데 폭이 좀 커서 그런지 박스 사이즈가 상당했다

박스를 까면 다른 케이스들과 크게 다른거 없이 이렇게 든든한 완충제에 잘 포장이 되어있다

제품을 꺼내고

비닐을 벗기면 짠~

동생이 너무나 리안리 케이스를 원했고 나도 그 모습을 보고도 리안리 케이스로 견적을 못짜준터라 그냥 마지못해 선택한 케이스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실물로 보니까 철판 두께도 적당하고 도장도 튼튼해보이고 상당히 괜찮았다

포트는 마이크포트, 스피커포트, usb3.1 gen1 x2개, usb2.0 x2개가 상단에 마련되어있다

전면부는 이렇게 리안리의 o11 케이스처럼 강화유리로 되어있고

전면에서 바라봤을때 좌측에 있는 얇은 프레임을 제거할 수 있어서 개방감을 더욱 살릴 수도 있다

우측면엔 쿨링홀이 뚫려있는데 저부분에 부착될 자석 먼지필터도 함께 동봉되어있다

후면은 이렇게 생겼다

파워가 측면으로 들어가는 구조라 케이스의 폭이 다른 케이스들보다 조금 더 길지만 메인보드가 들어가는 자리의 공간폭은 다른제품들 보다 좁아서 후면에 120mm 팬을 장착할 수 없고 CPU 쿨러도 최대 142mm까지 밖에 장착할 수 없다

그리고 조립기에서도 이야기하겠지만 동생이 구매한 그래픽카드가 MSI의 rtx3060 트윈프로저인데 폭이 좀 긴 제품이라 그런지 파워케이블까지 장착하니 측면 강화유리가 억지로 겨우 닫혔다

그래픽 카드의 가로 길이에 상관없는 공간이 마련되면 뭐하는가 어짜피 세로폭 공간이 안나오는데 ㅋㅋ

그러니 이 케이스로 구매할 사람이라면 그래픽카드의 폭이 rtx3060 트윈프로저 제품보다 긴 제품은 선택하지 말거나 세로로 장착을 가능하게 해주는 라이저 키트를 함께 구매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측면 유리는 당연 강화유리로 되어있다

우측면 패널은 손나사로 고정이 가능하고

이렇게 패널이 잘 휘어지지 않도록 보강도 되어있다

이 케이스는 다른 일반 atx 케이스들과 다르게 메인보드가 들어가는 부분에 하부 공간이 마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sata형 ssd나 hdd를 장착하는 부분은 메인보드 후면의 브라켓으로 마련되어있다

제품의 여러 부속들은 측면에 들어가있는데 ssd브라켓, 나사등이 들어있는 박스와 측면 패널에 부착될 먼지필터들과 설명서가 들어있다

출시 초에는 박스속에 DEEPCOOL의 FH-04 팬 허브도 함께 넣어줬다고 알고 있는데 기본으로 부착되는 존스보 번들팬이 요즘은 직렬로 팬끼리 이어서 연결할 수 있게나오다 보니 구성품에서 빠졌나보다

하지만 팬허브가 구성품에서 빠지게 되면서 문제가 한가지 생긴게 m-atx 규격의 메인보드를 사용하게 되면 팬허브 없이는 번들팬들을 직렬로 이어서 메인보드에 부착할 각이 나오질 않는다 (직렬 연결부가 IDE로 되어있어서 발생하는 문제, 연결부가 그냥 작은 3핀이나 4핀으로 되어있는 쿨러로 교체한다면 문제는 없을듯)

동생도 메인보드는 m-atx 규격으로 구매해서 어쩔 수 없이 내 컴퓨터에 있던 팬허브를 빼서 장착했다 (팬들을 모조리 아틱 p12로 바꾸면서 팬허브가 굳이 필요는 없었음)

참고로 팬허브는 한때 제공해줄 땐 딥쿨의 제품으로 제공해줬었지만 그렇다고 deepcool의 castle 360 수냉쿨러도 장착이 가능하겠거니 하고 구매를 하게된다면 상단 장착은 아에 불가능하고 측면에 쿨러 | 케이스 프레임 | 라디에이터 식으로 샌드위치로 장착을 해야만 하단 쿨링팬까지 모두 장착이 가능한데 그냥 장착이 되는게 또 아니라 케이스의 측면 프레임쪽을 가공해줘야 장착이 가능하니 다나와에 나와있는 상품 규격을 잘 보고 그냥 라디에이터 길이가 394mm 이하인 수냉쿨러로 구매를 해서 상단에 배치시키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건 그렇고 castle 360을 그냥 상단에 장착할 공간이 나는 케이스가 있긴함? 더럽게 쓸대없이 길게 만들어놔서 다시 사라고 하면 난 절대로 안삼 ㅡㅡ)

기본으로 주는 번들팬이다

jonsbo 제품으로 ft-502 쿨링팬 기반의 제품인듯한데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다싶이 팬의 직렬 연결부가 ide 소캣으로 되어있다 (ft-502 쿨링팬으로 별도로 구매하면 그냥 작은 3pin 커넥터로 되어있음)

참고로 jonsbo ft-502 쿨링팬은 기본 번들로 제공되어지는 주제에 겁나 조용하고 풍량도 준수한데다가 ARGB기능이 있어 RGB 싱크는 안되지만 그래도 다채로운 RGB도 보여주기에 상당히 괜찮은 팬이다

결국 가격대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동생이 처음에 고른 리안리의 o11 케이스에는 비할바는 안되겠지만 10만원 미만의 가격대에 이정도 프레임 강판 두께와 적당한 도장면을 가진 퀄리티를 보여주고 기본 번들팬도 주는데다가 모양새도 생각보다 이쁜 제품인걸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은 컴퓨터 케이스인 듯하니 리안리로 가자니 가격이 부담되는 사람들은 이 케이스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위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제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LUNA LAB 루나랩 듀얼 모니터암 거치대 + 루나랩 스탠다드 모니터암 전용 USB 키트, 루나랩 노트북 거치대 PRO 리뷰

책상위에 전공서적, 맥북 등등 온갖 잡것들이 올라가있다보니 공간도 너무 좁고 청소하기도 힘들었다

안그래도 좁아서 불편했는데 저번에 구매했던 캔스톤 T180X 사운드바까지 올라가니 더 복잡해졌다

그래서 예전부터 꼭 사고야 말겠다며 벼르고 있었던 모니터암을 구매하기로 했다

모니터암 메이커는 이전에도 구매한 적이 있었던 루나랩으로 선택했고 저번에는 싱글 모니터암으로 구매했었는데 이번엔 모니터와 노트북을 한번에 올리고자 듀얼 모니터암과 노트북 거치대를 함께 구매했다

제품박스이다

역시나 이전과 같이 단단하게 잘만든 박스에 제품이미지와 제품명만 흑색으로 프린팅된 포장박스이다

그리고 루나랩 모니터암에는 usb 3.0 단자를 심을 수 있는데 위에 함께 찍힌 케이블이 해당 키트이다

박스 테잎을 ssg ssag 해주고

박스를 열면 내용물이 요로코롬 들어있다

솔직히 관심은 없지만 아무튼 친환경 포장재 칭찬해~

하지만 친환경 완충재가 무색하게 모든 부품이 비닐로 개별 포장되어있다 ㅋㅋㅋ

근데 난 친환경 이런거 따지는것 보다 이렇게 포장을 깔끔하게 하나씩 모두 다해주는거에 대한 감동이 더 큰듯 ㅎㅎ

모니터암에 이식될 usb 3.0 키트이다

참고로 여기엔 크나큰 함정이 한가지 숨어있었다 ㄷㄷ

모니터암을 조립하기에 앞서 받침대에 usb 키트부터 이식해줘야한다

하부에 나사를 두개 풀어주고 원래 달려있던 포트 구멍이 막혀있는 부품을 분리해준 후

케이블을 장착하고 키트에 동봉되어있는 포트구멍을 막지 않는 부품으로 고정을 시켜줘야하는데

난 저 부품이 기존에 받침대에 달려있던것과 똑같은 구멍이 막혀있는 부품이 동봉되어와서 그냥 잘라서 끼워줬다

참고로 어짜피 썰어서 끼웠긴 하지만 루나랩에 문의를 하니 바로 제대로된 부품으로 발송을 해줬다

usb 키트를 이식한 다음 받침대를 책상에 고정시켜주면 되는데 책상의 모서리에 받침대를 장착할 수 있게하는 부품은 받침대에 기본으로 장착되어있고 만약 본인의 책상이 홀이 뚫려있는 책상이라면 기존의 부품을 제거하고 위 사진속 봉투에 들어있는 부품으로 장착하면된다

뭐 나중에 끼워줘도 상관은 없지만 선정리 부품을 미리 끼워주고

책상에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 받침대를 고정시켜주면 된다

그리고 모니터암의 부품들을 아래부터 차래대로

적당히 잘 돌아갈 정도로만 나사를 조여서 장착해주면 된다

참고로 위 사진에 보이듯이 이 모니터암도 다른 모니터암들과 마찬가지로 선정리가 가능하다

다음은 모니터암과 모니터암에 장착될 아이템들을 연결해줄 베사마운트를 조립해주면 되는데

모니터에 장착할때 높이조절와셔를 가지고 적당한 높이를 맞춰서 높이에 맞는 길이의 나사로 잘 조여주면 된다

난 한쪽엔 모니터 다른쪽엔 맥북을 올려놓을 예정이라 루나랩에서 나온 노트북 거치대도 구매했다

참고로 일반 제품이 있고 PRO 제품이 있는데 가격차이도 별로 나지 않고 PRO 제품이 훨씬 깔끔해 보여서 PRO로 구매했다

봉인씰을 ssg ssag 해주고

내용물을 보면 본품, 고정나사+와셔, 설명서가 있다

참고로 처음 제품을 받았을때 후면에 플라스틱 프레임과 알루미늄 바디를 고정시켜주는 나사들 중에 하나가 알루미늄 바디의 나사산이 나가서 덜렁거리는 상태였는데 이 부분도 루나랩에 문의를 하니 1대1 교환도 아니고 바로 새제품으로 보내줬다

원래는 새제품을 보내주고 기존의 불량품을 반송해주기로 했는데 불량품인게 문의과정에서 제대로 확인이 되었는지 새제품을 받고 받았다고 알려주니 그냥 불량품은 알아서 처분하면 된다고 답변을 받았다

다른 메이커의 다른 제품들의 경우는 불량품을 받았더라도 우선 반송을 하고 판매처에서 불량을 확인한 후 새제품을 보내주느라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괜스래 짜증도 나고 그런 경우가 많은데 루나랩은 일단 불량문의를 받고 사진으로 확인이 되면 새제품을 보내주니 처음에 불량품을 받은건 유감이지만 서비스 하나는 확실히 만족할 만한것 같다

아 노트북 거치대에 대해 한가지 더 참고하자면 알루미늄바디 자체는 튼튼한데 분자결합력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나사산을 내게되면 나사산의 강도는 상당히 빈약한듯하니 굳이 제품자체를 분해, 재조립하려고는 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여튼 노트북 거치대에도 vesa 마운트를 장착해주고

노트북 거치대가 장착될 모니터암의 장력을 적정값까지 낮춰준다음 (노트북을 포함하더라도 무게가 상당히 가볍기 때문에 겁나 돌려야함)

모니터와 노트북 거치대를 모니터암에 장착하고 선정리만 해주면 끝이다

사진에 보이듯이 모조리 공중으로 띄우니 책상이 상당히 깔끔해졌다

이전에 콘프로 에어 무선마우스의 리뷰에서 구성품으로 usb c to a 젠더를 주지않아 무선 리시버를 책상위로 올릴 방법이 애매하다고 했었는데

모니터암에 이식한 usb 3.0 단자에 무선리시버를 꽂아주니 아~주 완벽하다

“위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제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캔스톤 T180X 사운드바 블루투스 스피커 리뷰

동생이 컴퓨터를 새로 구매하게 되면서 기존의 스피커를 가져가게 되어 새 스피커가 필요하게 되었다

평상시에 게임을 할땐 무조건 헤드셋을 끼고 하는 편이고 딱히 방에서 노래도 듣지 않는 편이라 스피커를 사용하는 빈도가 상당히 적었지만

이번에 새로 구매한 모니터 벤큐 XL2546K는 따로 내장 모니터가 들어있지 않는 모델이기도 하고 곧있으면 또 자취하러 올라가게 되는데 그럼 모니터를 티비겸으로도 써야하고 혼자 생활하다보면 노래도 한번씩 틀어놓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왕 새로 사는거 10만원대의 스피커로 구매하고자 했다

사실 스피커라는게 비싸면 비쌀 수록 좋고 또 그 가격의 범위가 끝이 없기 때문에 초절갑부가 아닌 이상은 가성비를 따져가며 어느정도 물건평에 디스가 있더라도 그게 현실임을 받아들이고 구매를 해야한다

보통 스피커를 구매하고 실망하게되는 부분이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하는 경우인데 1~2만원대의 초저가형 스피커들은 대부분 기본 패시브로 깔고 가는 부분이기도 하고 나름 큰맘먹고 10만원대의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더라도 (물론 이 가격대도 스피커라는 카테고리에선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이지만 평소에 스피커에 지출을 하지 않던 사람의 기준에선 상당한 돈을 쓴거임) 스피커에서 화이트노이즈가 잡히는 경우는 상당히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있을때 가격대가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빡침과 실망감도 함께 커지게 된다

그래서 큰 기대는 하지않고 적당히 출력 좋고 잡소리 없는 사운드바로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냥 다나와에서 컴퓨터 사운드바라는 검색어로 쭉 둘러보던중 캔스톤이라는 회사에서 나온 T180X라는 모델이 눈에 들어왔다

10만원 미만의 너어무 비싸지도 너무 싸지도 않은 가격대에 블루투스도 지원해서 폰연결이 가능하고 출력도 좌우를 합쳐서 무려 60w (일반적으로 쓰는 저렴이 컴퓨터 스피커가 출력이 한 5w 정도 됨) 나 되길래 한번 상품 페이지에 들어가봤다

괜한 잡스러운 LED 하나없이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있는 외관이 딱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고 베이스 리플렉스 설계로 저음을 보강해주고 블루투스도 지원하고 광출력도 지원한다고 되어있었는데다가 무엇보다 리뷰들이 전부 긍정적이라서 딱 마음이 갔다

사실 리뷰가 모조리 긍정적이라는 말은 주작일 가능성도 높다는 말이다

게다가 제품자체도 올해 출시된 녀석이라 그런지 인플루언서 리뷰들도 많았어서 제조사에서 돈을 푼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했는데 스피커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빡치는 문제가 화이트노이즈인데 귀에 거슬리는 정도의 화이트노이즈 이슈가 있다면 언급자체가 없는게 말이 안되기 때문에 이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겠구나하고 구매했다

제품 박스이다

제품 사이즈를 따로 확인을 하지않고 그냥 PC용 사운드바이겠거니 하고 구매를 한거라 생각보다 큰 박스 사이즈에 당황을 하고 사이즈를 확인해보니 크기가 530x90x110mm (가로x세로x깊이)로 일반적인 PC용 사운드바들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였다 (애초에 카테고리만 PC용이라고 들어갔지 구성품에 벽걸이용 부품들도 있는걸 보면 주 사용용도는 TV용인듯하다)

제품 구성품들론 스피커 본체, 전원케이블, aux선, 광케이블, 벽걸이용 부품, 리모컨, 건전지, 사용설명서가 있다

스피커의 후면에 단자들이 있는데 동축케이블, 광케이블, aux, usb 단자들이 있다

보통 PC에 연결하게 된다면 aux를 연결하게 될텐데 나같은 경우는 메인보드가 광단자가 있는 제품이라서 광케이블로 연결을 했다

참고로 aux와 광케이블 모두 연결해서 들어본 결과 개인적으로는 광케이블로 연결을 했을때가 음질이 훨씬 더 깔끔하게 들렸다

제품의 우측에는 전원버튼, 볼륨버튼, 입력선택 버튼이 있다

전원버튼은 켤땐 짧게 눌러도 되는데 끌땐 좀 길게 눌러야한다

볼륨버튼은 컴퓨터와 연동이 되는게 아니라 제품 자체의 볼륨을 조절해주는 버튼이고 입력선택 버튼을 통해서 모드를 선택하면 되는데

각 모드는 블루투스, 광출력, AUX, 동축, usb로 조절이 되고 제품 전면의 우측에 켜지는 led의 색상으로 확인하면 된다

리모컨을 사용하면 더 많은 세팅을 할 수 있는데 위의 모드선택은 당연히 가능하고 음소거 기능과 고음과 저음을 조절할 수 있고 기본 세팅들인 MOVIE, MUSIC, DIALOG 세팅을 선택할 수 있다

노래를 들을때 MUSIC 세팅을 사용해보니 기본으로 듣는것 보다 조금더 소리가 풍부해지는 느낌이 있었고 다시 기본으로 돌리고 싶다면 reset 버튼을 누르면 된다

스피커의 음질 자체는 다른사람들이 올려놓은 리뷰들에 있던 말인 “싸구려 스피커 살바엔 조금 돈 주고 이녀석을 사는게 맞다.” 는 말에 적극 동감할 만큼 나름 잡음없이 깨끗했다

그리고 제품을 사용할땐 화이트노이즈가 들리지 않지만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을땐 아주 아주~ 미세하게 화이트노이즈가 들린다

하지만 이건 외부전원을 사용하는 스피커의 구조상 화이트 노이즈 자체는 어쩔 수 없이 존재할 수 밖에 없기에 말 그대로 그냥 화이트노이즈가 있긴 있다는 말일뿐이지 (아주 양호한 정도의 화이트노이즈임 수십만원짜리 스피커들도 외부전원의 제품일 경우 아무런 출력이 없을때 귀를 가까이 가져다대면 이정도 화이트노이즈는 무조건 있을 수 밖에 없음) 컴퓨터를 켜서 사용하는동안에는 굳이 귀를 스피커에 가져다대고 듣지 않는 이상은 화이트 노이즈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기본적인 모니터 스탠드를 사용할때 사운드바를 올린 모습이다

그냥 올려놓으면 책상 앞뒤로의 공간을 너무 차지하기때문에 조금 엉성하더라도 모니터 스탠드위에 겹치게 올려놓거나 아님 높이조절 고무발이나 패드를 사운드바 양쪽 아래에 붙여서 모니터 스탠드 위로 공간을 주고 놓을 수 있게 하면 깔끔하게 책상에 배치할 수 있을듯 하다

참고로 나같은 경우는 후에 리뷰를 올리겠지만 현재 루나랩의 모니터암을 사용중에 있는데 모니터암으로 모니터를 올리고 그 아래에 사운드바를 위치시켜놓은 상태이다

이렇게 모니터암을 사용하게되면 보다 더 깔끔하게 사운드바를 세팅할 수 있으니 사운드바와 함께 모니터암도 함께 생각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하다

“위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제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BenQ ZOWIE 벤큐 조위 XL2546K 240hz 0.5ms 25인치 게이밍 모니터 리뷰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는 뷰소닉의 xg2405 24인치 ips 144hz 모델이었다

ips 패널인 덕에 색감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지만 ips 패널인 탓에 스펙상으론 144hz에 오버드라이브 기준 MPRT 1ms 이라곤 하지만 오버드라이브를 하면 안그래도 그리 밝진 않은 화면이 실사용이 불가능 할 정도로 밝기가 낮아지고 그냥 있는대로 쓰자니 144hz임에도 급격한 화면전환에서 프레임이 자꾸 눈에 보여서 (티어링이나 잔상이 아님, 동생은 딱히 안거슬린다고 했으니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는듯) 불만이 많았다

그러다가 이번에 동생이 본체를 새로 맞추게 되었고 xg2405는 동생에게 넘겨주고 모니터를 새로 구매하게 되었다

게임은 주로 fps만 하기 때문에 25인치대의 모니터를 구매하기로 했고 이참에 240hz 맛을 한번 보자하고 Dell의 에얼리언웨어 aw2521hf와 벤큐의 xl2546k 둘중에 고민을 했다

aw2521hf는 ips패널에 400cd 화면 밝기를 가지고 있었고

xl2546k는 aw2521hf 보다 5만원 정도 더 비싸고 tn패널에 350cd 밝기로 눈으로 보는 부분에 있어서는 aw2521hf보다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애초에 tn패널이 가지고 있는 높은 반응속도 특성에 이 녀석은 무려 0.5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녀석인데다가 무결점도 보증해주고 있고 커뮤니티 후기들에도 aw2521hf에서 xl2546k로 넘어온 사람들이 확실히 반응속도가 체감이 된다고 이야기하는 후기들도 몇개 보이길래 xl2546k로 선택하게 되었다

참고로 xl2540k라고 xl2546k에서 벤큐의 잔상제거 기술인 Dyac+가 빠진 녀석이 거의 17만원 정도 더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해당 옵션들이 불필요한 사람들은 이녀석으로 구매하면 될듯하다

솔직히 나같은 경우는 Dyac+를 켜서 잔상제거로 얻을 수 있는 플러스 보다 Dyac+ 기술 자체가 모니터의 플리커프리 기능을 비활성화 하고 프레임 사이사이에 검은 프레임을 넣어서 잔상을 제거하는건데 이때문에 눈이 피로해지는 것에서 오는 마이너스가 더 크길래 끄고 사용하게 되어서 그냥 xl2540k로 구매해서 사용할껄 좀 많이 후회중이다 ㅋㅋ ㅜ

제품 박스이다

외부에 추가적인 포장박스 그런거 없이 그냥 제품박스에 운송장이 딱 붙어서 저대로 왔다

칼로 테이핑을 ssg ssag 해주고

박스를 까면 비친환경 완충제에 부속품들이 요목조목 박혀있다

아 참고로 난 친환경, 비친환경 그런거에 별로 예민하게 받아들이진 않는다

근데 친환경이 존재하긴함? 종이 만들때는 나무 안베냐? 물 안쓰냐? 나무를 베어내고 다시 기를땐?

그리고 재사용되는 종이보다 매립되는게 어짜피 더 많으면 애초에 의미가 있는지조차 의문이다

오히려 원자재 부피대비 결과물 부피를 훨씬 많게 만들 수 있고 압축해서 매립하면 되는 스티로폼이 덜 낭비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

스티로폼도 그게 바다로 흘러가니까 문제가 되는건데 그것들 대부분이 어업활동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들이니 거기서 잘 관리를 해야지 어짜피 육지에서 쓰고 버리는 쓰레기들을 친환경이니 뭐니 따지는게 효용이 있긴한가..

여튼 상단의 스티로폼층을 들어내면 밑에 모니터 본체가 깔려있다

구성품들을 모두 꺼내고 찍은 모습이다

모니터 본체, 스탠드, 전원케이블, DP케이블, 스크린 쉴드, S-Switch, 설명서가 있다

모니터 스탠드는 여타 다른 모니터들의 스탠드의 조립법과 크게 다를게 없다

끼우고 손나사를 돌려주면된다

스탠드는 좌우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위 아래 각도 밑 높이조절도 당연히 가능하다

넥 부분에 보면 처음 딱 봤을땐 뭔지도 모르겠는 눈금선과 위 아래로 조절할수 있는 버튼이 존재했는데 알고보니 게이밍 모니터이다보니 사용자의 모니터 세팅값을 기억하기 쉽도록 모니터넥에 아에 표시를 할 수 있게 되어있는것이었다

참고로 만질일은 크게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조작감은 좀 허접하다

후면엔 aux 포트 (스피커가 따로 내장되어있진 않지만 aux 포트는 존재함), s-switch용 포트, hdmi 포트 X 3, DP 포트가 있고

스위치는 전원스위치, 스틱 스위치, 메뉴얼 스위치 1,2가 있다

메뉴조작은 스틱 스위치로 하게 되고 메뉴얼 스위치는 기본으로 입력선택과 프로필설정 선택으로 되어있는데 설정에서 다른 메뉴로 바꿀 수 있다

S-Switch이다

상단 왼쪽버튼은 뒤로가기 , 휠 좌우 틸트와 스크롤로 메뉴 조작, 상단 우측버튼은 신호입력 선택 그리고 하단의 1, 2, 3 버튼이 프로필 버튼이다

본인이 설정한 세팅을 버튼에 적용시키는 방법을 찾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따로 메뉴에서 저장을 한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모니터에 세팅이 적용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원하는 번호의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저장이 되었다고 알림이 뜬다

헤드셋 걸이도 모니터 전면에서 바라봤을때 왼쪽에 위치해 있는데 xg2405의 헤드셋 걸이는 헤드셋이 걸리는 부분의 길이가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데 이녀석은 넉넉하게 길쭉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좀 얇은감이 있어서 조약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튼튼하다 그런건 또 아니었다

스탠드는 피벗기능도 지원을 하고

모니터 좌우에 부착하게되는 스크린 쉴드도 있는데

모니터 옆에 좌우 각각 2개씩 있는 고무마개를

제거해주고

끼우면 된다

나같은 경우는 굳이 부착해서 쓸 생각은 없는데 사진을 찍고자 한번 끼워보려고 보니 구조가 한번끼우면 쉽게는 빠지지 않을것 같아 대충 걸쳐만 놓아서 사진에 보면 뭔가 애매하게 튀어나와있지만 제대로 장착하면 깔끔하게 장착된다

책상위에 대충 세팅을 해보고 모니터를 켜서 테스트를 해보니 다행히 그 어떤 결점도 없는 양품이었다

그리고 사용해본 후기를 조금 적어보자면 240hz에 0.5ms의 응답속도는 역시나 죽여주게 좋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굳이 수직동기화나 g싱크를 켜지 않아도 티어링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무엇보다 화면의 움직임 자체가 내가 원하는대로 나의 마우스 움직임과 일체감 있게 화면전환이 되는게 환상적이었고 게임내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3~4ms 초반대의 지연속도가 측정이 되었는데 절대로 체감할 수 없는 지연속도였다

오히려 이전에 쓰던 xg2405를 다시 사용해보니 역체감으로 마우스가 밀리는게 느껴졌다

색감은 설정에서 조절을 하니까 쓰는대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설정은 가능했는데 (게이밍 프로필 기준 블랙이퀄라이즈 10, 컬러바이브런스 8, Low blue light 0, 감마 3, 색온도 R90 G90 B95, 밝기 80, 명암 50, 선명도 10, AMA 프리미엄) 이 모니터만 사용하면 별다른 이상함을 느낄 순 없지만 굳이 ips 패널인 xg2405와 색감을 비교하자면 역시나 ips 패널쪽이 색감은 확실히 더 좋다

하지만 다시한번 말하지만 굳이 비교하면 그렇게 느껴진다는 말이지 사용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은 없다

내가 사용하는 기능들만 생각하면 그냥 xl2540k로 구매를 할껄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기는 하지만 (무려 17만원 차이..) 240hz라는 높은 주사율과 0.5ms의 응답속도를 직접 경험해보니 구매자체는 잘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역시 게임은 장비빨이라는것을 새삼스럽게 다시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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