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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주관주의 포스팅

TS100 인두기 리뷰

아마존에서 환율로 인해 손해를 본걸 보상한다고 무려 50달러 쿠폰을 뿌려서 어쩔수 없이 템 하나를 지르기로 했다

그런데 이게 나만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뭔가 불필요한 소비를 할 여유가 없을땐 사고 싶은게 끝도 없이 떠오르다가 막상 뭘 살 여유가 될때는 뽐뿌가 확 죽어버린다

그래도 ‘무려 50달러 씩이나 줬는데 안쓸순 없지!’ 하고 고민고민하던중 이전에 한번 스치듯이 보고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던 TS100 인두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제품박스이다

원래 인두기하면 떠오르는 투박한 그런 모습에 비해 박스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인두기 모습이 상당히 깔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박스를 열면 나오는 구성품들은 비닐로 한번더 포장이 되어있다

포장을 벗기고 한컷

본품을 보기 앞서 다른 구성품들을 먼저 살펴보면 내가 구매한 제품은 따로 파워에서 전원을 받아오는 구성이 아니라 usb c 케이블에서 전원을 가져오는 구성이라 이렇게 휴대용 충전기가 들어있다

110볼트용이라 쓸일은 없을것 같지만 충전기 자체는 꽤나 단단하고 무게감도 있게 잘만들어져있다

전원 케이블이다

한쪽은 usb C 로 되어있고 다른 한쪽은 인두기에 연결에 될 부분이다

케이블도 허접하지 않게 굵직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져있다

이제 본품을 볼 차례다

구성은 깔끔하게 (별거 없게) 되어있다

사용 설명서와 육각렌치 + 여분의 나사와

본품이 끝이다

인두팁이 다른 인두기들의 것과 다르게 크고 웅장한 모습인걸 볼 수 있는데 저렇게 생긴덕에 팁하나를 직구를 하더라도 8천원씩이나 줘야한다는 슬픈사실은 참고하시길..

인두팁 조립은 우선 본체의 연결부에 있는 나사하나를 적당히 풀어주고

인두팁을 쓲 꽂아주고

나사를 다시 조여주면 끝이다

크.. 굉장히 깔쌈하다

다른 인두기들은 생긴게 하나같이 별로인데다가 무선 인두기들은 한층더 못생긴모습을 보여주는데 반해 이녀석은 모양도 이쁘고 c타입 보조배터리에 물려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본체를 보면 이렇게 lcd창과 버튼들이 있는데 설명서에 나와있는데로 어찌저찌 조작하면 PC랑 연결도 가능하고 그냥 사용할 때도 저 버튼들로 온도도 조절해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

후면 꽁다리에는 전원단자와 PC와 연결시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5핀 단자가 달려있다

마지막으로 손에 쥐었을때의 모습이다

깔끔하고 편하긴 한데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다른 인두기들은 손가락이 놓이는 부분 앞에 턱이 있어서 손가락이 밀려서 발열부와 닿을 일을 최대한 방지해 주는데 이녀석은 그런게 없다

그래서 사용할때 좀 신경써 가면서 조심히 사용해야 할 것 같다

당장엔 납땜할 일이 없어서 사용기는 이글에 없다

나중에 보고 스위치 몇개가 맛이간 로지텍 G PRO 키보드나 스위치 몇개 구해서 이 인두기로 예토전생을 한번 시켜봐야겠다

구매 배너는 알리 익스프레스는 pd 케이블이 포함된 제품이 없어서 별도로 링크했습니다

“위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제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