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세계관에 뽕이 차있고 전작들을 모두 관람완료한 나로선 매트릭스 4에 대해 어마어마한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오늘 영화를 보러갔고 후기를 남기자면..
위쇼스키 감독은 땅콩이 제거됨과 동시에 총명함도 같이 제거되버린듯 하다
기대를 너무하고봐서 그런것 아니냐고 그럴 수도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아무런 기대를 하지 않고 본다해도 100이면 90은 개씹 노잼이라고 할것이다
철학적 메시지도 별거 없고 그냥 스토리만 보더라도 뭔 내용인지 뇌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그래도 끝엔 터뜨리겠지 터뜨리겠지 하면서 끝까지 봐봤자 오함마로 뒷통수 후려갈겨버리는 엔딩만 기다리고 있으니 볼 사람은 ㄹㅇ 모든걸 내려놓고 관람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