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tic(아틱)사의 p12 pwm 쿨링팬을 질렀다
타오나스에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던 쿨링팬은 소음이 너무 심했어서 지금까진 날도 선선하고 하드도 하나밖에 장착하지 않은터라 그냥 선을 뽑고 사용중이었다
하드 온도가 50~60도를 임박했지만 이전 삼성 lp케이스에 담아서 쓸때도 공기순환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도 꺼지지 않고 돌아갔기에 괜찮겠거니하고 그냥 돌리고 있었다
그런데 요새 날이 살짝 풀리기 시작하니 업데이트한다고 백업하고 복원을 시도하니 하드가 자꾸 뻗어버리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저 시끄러운 쿨링팬을 그대로 쓸수도 없는 노릇인지라 복원하면서 하드가 신나게 돌아가는 동안은 저렇게 뚜껑을 열어서 앞에 선풍기를 두고 복원을 했고(ㅅㅂ…ㅜㅜ)
그 이후로도 덮으면 자꾸 하드가 뻑이가서 뚜껑을 열어두고 사용중이였다
복원하고 하루가 지나서 도저히 저렇게 나두면 안될것 같아서 바로 p12를 질렀고 하루만에 배송이왔다 ㄷㄷ
적출한 기존의 쿨링팬이다
으…. 역겨운 2핀 어댑터
나에대해 혐오논란이 일어도 상관없다
난 2핀 쿨링팬을 혐오한다
아틱 p12 모델이다
저소음 버전도 따로있던데 영 풍량이 안나온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냥 기본모델로 질렀다
참고로 구형 f모델은 풍속이 높고 p모델은 풍압이 높다
개인적으론 풍압이 높아야 앞에 뭐가 걸리적 거려도 풍량이 확보가 되기에 풍압이 높은 제품을 선호한다
번들나사다
그냥 들어있으니 찍어보았다
팬그릴은 없어도 상관없겠지만 있으니 굳이 옮겨 달아주었다
팬그릴은 역시 풍압이 높은 arctic p12 모델 정도는 되어야 사용할 수 있는거 같다(입금바랍니다 ㅎㅎ)
처음에는 핫스왑 보드에도 끼웠다가 시스템 팬 포트에도 꽂았다가 했는데 pwm이 적용되지 않고 풀로드로만 돌아서 cpu 팬 영역에 꽂았다
그런데 풀로드로 돌아도 풀로드인걸 감안했을때 굉장히 조용하다
cpu 영역에 꽂으면 굉장히 저소음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럼에도 하드온도가 28도로 무팬으로 사용할땐 5~60도 였던걸 생각하면 효과가 굉장했다
그리고 무팬으로 사용할땐 하드가 발열때문인지 소음이 굉장히 심했었는데 팬으로 달고 온도가 잡히니 소음도 엄청나게 많이 줄었다
진작에 달껄 왜 이제야 샀는지 모르겠다
타오나스로 헤놀로지를 운영중인데 팬소음이 너무 심하지만 녹투아 팬은 너무 비싼거 같은 사람들은 아틱 p12를 사서 달면 굉장히 만족할꺼 같다
“위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제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