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보조용으로 삼성 뷰피니티 s34c500 제품을 사용중에 있었다.
가로로 길다보니 차트를 보거나 화면을 분할하여 코딩을 할때는 나름 괜찮았지만 보조용으로 사용하기엔 옆으로 치워서 쓸땐 가로로 너무 길다보니 시야를 빼기위해 눈을 너무 굴려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리고 게임을 할때 메인으로 사용하는
Vuti24F24PQ 이녀석이랑 모니터 색감이 일치되지 않다보니 거슬리는 부분도 있었고 또 120hz를 지원하긴 하지만 내가 240hz에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아님 응답속도는 그리 빠른 제품은 아니라서 그런지 마우스 잔상때문에 너무 거슬렸다.
그래서 결국 s34c500을 방출하기로 결정했고 같은 메이커이고 마찬가지로 ips 패널을 사용한 165hz 32인치 QHD 스펙의 Vuti32F16PQ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제품 박스이다.
저가제품이다보니 포장은 요란한것 없이 아주 심플하다.

구성품으로 hdmi 케이블, 전원 케이블, 전원 어댑터, 모니터 거치대, 기타 등등이 있는데 난 모니터암을 사용중에 있고 사용할 hdmi 케이블도 따로 세팅해두어서 저기서 전원케이블 / 어댑터, 베사마운트용 연장볼트만 꺼내주었다.

베사마운트 장착을 위해 뒤집어주었다.
기왕 사진에 빼꼼 나온김에 단자스펙도 적어주자면 hdmi X 2, DP X 2, aux 포트 구성으로 되어있다.
참고로 aux 포트는 외부 스피커 연결을 위한 용도이고 따로 스피커가 내장되어있지는 않다.

모니터를 모두 켜고 한컷을 찍어봤다.
두 모니터의 색감이 완벽하게 일치하진 않지만 그래도 같은 메이커의 제품들이라 그런지 조금만 세팅을 만져주니 만족할 정도의 일치함은 보여줬다.

추가로 지금 막 글을 작성하면서 한번 더 찍어봤다.
예전엔 내가 아무래도 FPS 게임을 주력으로 하다보니 시야를 벗어나는 큰 모니터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으로 32인치 모니터는 사용할 생각을 하지도 않았었는데 막상 써보니 코딩 작업을 할때 눈도 훨씬 편하고 또 콘솔게임 같은걸 할때도 화면이 크니 몰입감도 더 좋아서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한때는 모니터 스펙에만 빠져서 비싼 모니터만 고집했었는데 qhd 24인치 240hz라는 fps 매니아라면 참을 수없는 변태스펙을 가진 Vuti24F24PQ 덕에 처음으로 저가형 모니터도 구매해보고 나름 만족스러웠어서 이번 모니터도 구매를 하게 된건데
직업 특성상 디자인 작업처럼 색감이 중요한 작업을 해야한다거나 그런게 아닌 이상 굳이 비싼모니터를 고집할 필요는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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