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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주관주의 포스팅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F (엘더레이크) 개봉기

동생의 새 컴퓨터에 들어갈 씨퓨이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인텔의 12세대 제품으로 구매하기로 했고 어짜피 동생은 오버클럭 같은것엔 관심도 없고 돈도 아낄겸 내장그래픽이 탑제되어있지 않은 i5 12400f 모델로 선택했다

인텔의 12세대의 cpu의 경우는 i5 12600k 부터는 성능을 담당하는 P코어와 효율을 담당하는 E코어가 함께 탑제되어 조화를 이루지만 동생이 구매한 i5 12400f모델은 P코어만 탑제되어 6코어 12쓰레드로 구성되어져 있다

하지만 뭐.. 어짜피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는 그냥 6코어 12쓰레드만해도 차고 넘치고 당장에 나온 벤치만 보더라도 게이밍에 있어서도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기도 하고 요즘 라이젠이 아무리 잘나왔다곤 하더라도 유독 오버마진이 낮은 그 모습이 내 뇌피셜이긴해도 좀 억지로 성능을 끌어쓰는 느낌을 줘서 별다른 걱정 할 필요없이 가볍고 간단하게 그냥 무지성으로 사용하면 되는 인텔로 가게 되었다

제품박스이다

보통 cpu를 구매할때 정품, 벌크, 병행수입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게 되는데 과거엔 정품대비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이득이 확실했지만 요즘은 별 차이가 안나는 추세라 그냥 정품으로 구매했다

새침하게 고개만 살짝 빼꼼내민 12400f

재포장 따윈 여지도 주지 않은채 커터칼로 봉인씰을 슥 조져주고

내부 포장박스를 꺼내면

요렇게 내용물이 나오게 된다

내용물이라고 해봤자 쿨러와 씨피유가 전부이다

쿨러 같은 경우는 11세대를 기점으로 기존의 초코파이 쿨러들과의 디자인이 크게 변하기 시작했고 이번 쿨러는 저렇게 생겼다

이미지로 봤을땐 저 하늘색 링이 led 링일줄 알았는데 응~ 그딴건 없고 그냥 도색이다

인텔이 11세대부터 쿨러에 전부 구리심을 박아주기 시작했는데 12세대의 쿨러들에도 박혀서 출시되었으니 아무래도 기존의 못생긴 초코파이 쿨러들 보단 쿨링성능에 있어서 확실히 유리할듯하다 (뭐 어짜피 사제쿨러 사서쓸거지만)

cpu 본품 모습을 보면 기존의 cpu들과는 다르게 확실히 세로방향으로 길쭉해진걸 확인할 수 있다

달라진 외형처럼 소켓도 1700 규격의 소켓으로 변경되었는데 메인보드는 인텔용 600번대 메인보드들을 선택하면 된다

뭐.. 대충 외관 리뷰는 여기까지이고 자세한 성능에 대한 리뷰는 나머지 부품들도 모두 포스팅하고 조립기도 포스팅을 끝낸후 적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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