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앱쁠워치를 보고 뽐뿌가 와서 결국 지르게 되었다
택배를 뜯고 비닐을 까기전부터 사진을 찍었지만 아이폰에 뭐가 문제가 있었는지 싹 날아가버렸다
젝일..
박스의 비닐을 뜯는것 부터가 애플 갬성의 시작이긴 하지만 어쩌겠는가 아이폰이 통수를 쳐버렸는데 ㅜㅜ
아쉽지만 비닐을 뜯는 사진은 생략하고 바로 박스를 한번 열어보겠다
내가 구매한 워치는 스테인리스 스틸 44mm 골드 제품이다
공홈에서 구매를 했으면 여러가지 스트랩들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었을텐데 난 통신사를 통해서 구매를 한거라 어쩔 수 없이 밀레니즈 루프 스트랩이 동봉된 녀석으로 구매를 했다
양쪽에 달려있는 손잡이를 조심해서 들어주면
요렇게 애플워치가 나를 반겨준다
내부 박스는 이렇게 본품 박스와 스트랩박스 두개로 나눠져있다
먼저 워치부터 까보겠다
포장부터 남다르다
스텐이라 그런지 포장을 뜯지도 않았는데도 이전에 사용했던 3세대 알루미늄 제품보다 고급지다는게 확 느껴진다
눈으로 직접보면 그 차이가 크게 체감되기에 지갑사정만 된다면 알루미늄으로 사지말고 스텐으로 사는걸 적극 추천한다
종이포장을 뜯자 매끈한 스텐바디와 매끈한 유리의 조화가 더 확실하게 보인다
알루미늄은 가벼운느낌이 들지만 그에 반해 스텐은 확실히 고급진 맛이 있다
옆
뒤이다
애플워치는 매세대를 진화하면서 외관이 바뀐부분은 크게 없지만 뒤에 센서부분은 꽤 자주 바뀌었었다
이번에는 심박센서에 산소포화도 측정센서가 추가되었다
케이블도 알루미늄제품과는 차이가 있는데
스텐제품은 이렇게 충전 마그네틱 바디가 금속으로 되어있다
반면 알루미늄제품은 그냥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데 어짜피 충전케이블 따위긴하지만 저 작은차이가 충전케이블조차 고급지게 보이게 만든다
다음은 밀레니즈 루프 스트랩
포장 테이프를 삭 조져주고
열어주면 스트랩이 똭 나온다
그나저나 아무리봐도 할아버지 시계줄로 밖에 안보인다..
흠..
별로 이쁘지도 않는 데다가 내가 몸에 털이 엄청 많은데 저렇게 끼면은 스트랩과 닿는 부분만 왁싱을 한것 마냥 털이 빠진다
그래서 저 스트랩은 도저히 못쓸거 같아서 이전에 3세대에서 사용하던 화이트 스포츠 밴드를 장착해주었다
밋밋하긴해도 스포츠밴드가 확실히 편하다
초기설정은 모든 애플 제품들이 그러하듯이 이미 사용중인 애플 기기가 있다면
사용중인 기기에 워치를 가까이 가져다대고
요상한 애니메이션만 저렇게 카메라로 잡아주면
쉽게 모든설정이 끝난다
기능들은 이전세대에 비해 크게 새로운것은 없는데 이번세대에 산소포화도 측정이라는 기능이 하나 생겨서 그 기능을 사용하는 과정을 한번 찍어보았다
내가 알기로는 혈중산소포화도 측정은 헤모글로빈에 산소가 결합이 됬느냐 안됬느냐에 따라서 빛의 산란도?, 반사도? 가 달라지는걸 이용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워치가 손목에 제대로 접촉이 되지않으면 잘 인식이 안되는 걸로 봐서는 애플워치또한 그 기술을 이용해서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뭐 여튼간에 간단한 리뷰는 여기서 끝내도록하겠다
그리고 밋밋한 스포츠 밴드를 스텐모델에 계속 물려서 사용할 순 없으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가죽밴드들을 한번 직구를 해봐야겠다
“위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제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