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구매했던 3970x를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캐슬픽 3970x 간단 리뷰
물려서 사용할 메인보드로 이녀석 저녀석을 둘러보다가 애즈락에서 나온 타이치 trx40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cpu자체도 32코어의 3970x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작업용 pc이다보니 전원을 오랫동안 켜놓을 일이 꽤나 있을것 같아서 애즈락에 9만원 정도 저렴한 creator 모델도 있었지만 돈을 조금 더 주고 전원부가 더 튼튼한 녀석으로 구매를 했다
제품 박스이다
타이치 제품의 특징인 톱니바퀴 디자인이 박스에 프린팅되어있다
애즈락에서 최상위 라인업인 타이치 제품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박스 전면부를 열어서 제품의 실물을 볼 수도 있게 박스가 설계되어있다
뚜껑부분에는 이렇게 제품 스펙들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박스 후면에도 이런저런 설명들이 적혀있다
브랜드의 최상급 모델이라고 박스에도 이렇게 디자인을 신경써준것 같은데 다 좋긴한데 봉인씰은 도대체 왜 안붙여주는지 ㅋㅋ
물론 봉인씰이 있고 없고간에 재포장을 하려면 어떻게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름 본인 브랜드에서 최상급이라고 판매하는 제품에는 좀 붙여줘야하지 않나 그런생각이든다
박스를 열면 이렇게 서랍처럼 두칸으로 나눠져있다
상단에는 메인보드가
하단에는 구성품들이 들어있다
구성품을 먼저 살펴보자면 설명서, 드라이버 CD, 무선랜 안테나, m.2 확장 슬롯카드, sli 브릿지, sata 케이블, 드라이버가 들어있다
드라이버는 육각별드라이버가 들어있는데 보드위에 m.2 ssd를 장착할때 사용하면된다
구성품은 ‘대~충 저정도가 있구나’ 만 알아두면되고 메인보드 본품을 볼 차례
게이밍용도 아닌데도 종나 간지나는 톱니바퀴의 향연을 볼 수 있다
단순 프린팅된 장식만 있는게 아니라 돌아가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입체적으로도 톱니바퀴 장식을 붙여놨다
입출력단자부도 깔끔하게 i/o 쉴드 일체형으로 되어있다
저기 상단에 안테나를 연결하면 wifi 6를 사용할 수 있고 랜포트는 1기가 포트와 2.5기가 포트 총 두개가 달려있다
참고로 블루투스도 지원한다
sata 포트도 하단에 2개, 우측에 6개 총 8개 지원하고
메인보드 하단에 이렇게 에러코드를 볼수 있는 장치와 리셋, 파워 버튼이 달려있는데 메인보드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바로바로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고 또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조립하지 않은 상태로 테스트를 할때도 드리이버로 쇼트 시킬 필요없이 저 버튼으로 켜고 끌 수가 있다
물론 뭐 이런건 타이치가 특별한건 아니고 고가형 보드에선 당연한 옵션이다
그리고 버튼 위쪽으로 보면 칩셋부에 쿨러가 달려있는걸 볼 수 있는데 amd 라이젠은 일반 사용자용 cpu에서도 X보드급 부터는 메인보드 칩셋의 발열이 좀 있는지 저렇게 쿨러가 달려있다
전원부 방열판의 모습이다
작은 크기의 쿨러가 두개나 달려있는데 아무리 trx40 보드라고 하더라도 다른메이커들에선 전원부에 까지 쿨러를 달아주거나 그러진 않는데 애즈락에서는 하위모델인 creator에는 하나 그리고 taichi에는 두개를 달아줬다
아무래도 코어수가 어마무시한 쓰레드리퍼가 장착되는 메인보드이기때문에 이렇게 전원부 방열판을 직접 쿨링해주는 쿨러가 달려있다면 도움은 확실히 될듯하다
뭐 대충 여기까지만 보면 외관은 볼껀 다봤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메인보드가 아무리 더 좋다고 해도 비교해볼 스펙이라곤 전원부 페이즈수,,,, 또 뭐 있나?
그래서 다른건 크게 볼게 없는듯 하지만 그래도 내가 애즈락 타이치 제품으로 고른이유룰 굳이 뽑자면 애즈락이 초저가형 모델들에선 애자락이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내구성이 후달리긴 하지만 최고급형인 타이치의 경우는 딱히 싫다는 이야기도 안나올만큼 쓸만하게 튼튼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바이오스도 이보드 저보드 만져보니 개인적으론 asrock이랑 asus의 바이오스가 가장 사용하기도 직관적이고 편했고 또 무엇보다 고가형으로 갈 경우 타이치가 가성비 하나는 동가격의 다른 모든 제품들을 어지간하면 이겨먹기에 결국 싸고 좋아서 고른거다 ㅋㅋ
외관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후에 다 조립하고 실사용기도 한번 올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