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볼때마다 두근대는 알리익수푸뤠수 노랭이 포장봉투 (이미지 날아감..ㅜ)
과연 내용물이 무사히 도착했을지 너무나 두근댄다
일단 박스는 멀쩡해보인다
Xiaomi의 mijia 전동드라이버와 자석매트이다
포스팅에 사용할거리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를 하면서 그 물건이 조립이 필요한 물건이라 그런지 연관상품으로 하단에 떴었는데 또 남자하면 공구 아니겠는가?
펜크기의 전동드라이버라..
보자마자 뽐뿌가 팍팍와서 바로 지르게 되었다
그런데 박스상태가 영..
구겨지기만 했으면 별 신경을 쓰지 않았을텐데 코..사태에 저런 이물질이 묻어있으니 괜히 배로 찝찝한거 같다
그래도 뭐.. 버리면 그만이니까 ㅋㅋㅋ
전면은 요로코롬 제품이 프린팅이 되어있다
박스재질은 샤오미의 저가제품이 늘상 그랬듯이 좀 허접해보인다
후면엔 드라이버 팁들의 스펙이 적혀있다
내용물은 이렇다
본체, 충전케이블, 설명서
주인공부터 한번 살펴보자
알루미늄 외부케이스는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는데 역시나 샤오미답게 가격대비 아주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주고있다
케이스를 여는방법은 이렇게 상단을 한번 눌러주면된다
그럼 요로코롬 내부케이스가 나오게 된다
내부케이스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있는데 약간 얇게 느껴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어서 외부케이스의 알루미늄에서 오는 딴딴함에서 비롯된 감동을 살짝 반감시키는 면이 있다
드라이버 본체는 이렇게 눌러서 꺼내면 되는 방식이다
케이스에 넣어놨을때 괜히 안에서 흔들려서 막 소리나고 그러면 짜증이 날 수도 있는데 그럴일도 없을것이고 괜찮은 설계인것 같다
드라이버 팁들은 이렇게 여러가지가 들어있는데 별나사와 삼각나사들도 들어있어서 모바일기기를 분해조립하는 용도로 딱인것 같다
그리고 드라이버팁들은 자석으로 고정되는 방식으로 케이스에 고정되어있다
드라이버 본체의 모습이다
상단에는 충전포트와 토크조절 다이얼 그리고 중간에는 회전방향 조절버튼이 달려있고 손에 잡히는 부분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잘 처리가 되어있다
토크조절 다이얼은 1단, off, 2단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토크를 올리더라도 회전속도가 딱히 빨라지진않는다
조절은 요렇코럼 돌려주면된다
딱딱 걸리는 맛이 있긴한데 뭔가 저 부분자체가 약간 유격이 있게 흔들린다고 해야하나? 암튼 뭔가 튼튼하다는 느낌은 없으면서도 그렇다고 딱히 고장이 날것 같지도 않다(뭐지..)
충전포트는 범용성을 살린 usb c타입 포트로 되어있다
대충 손에 쥐어본 모습
불편한거 하나없고 잘만들어진 모양새의 간지나는 드라이버를 손에드니 괜히 뭐라도 하나 분해하고 싶어지는 욕망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마땅히 분해조립할게 없어서 괜히 하드에 나사를 끼웠다 빼보았다
손으로 굉장히 꽉 돌려놓은 나사나 본드칠이 되어있는건 잘 못풀것 같긴한데 그런건 처음에 살짝 손으로 풀어주면되고 그렇다고 힘이 또 약한건 아니라서 작동성은 좋은편인것 같다
그리고 나사를 조일때도 손으로 온갖 힘을 다해서 조이는것 만큼 튼튼하게는 조여지진 않겠지만 충분히 풀리지 않을정도로 잘 조여지는 편이다
소음같은 경우는 그냥 영상에서 나오는정도의 소음 딱 그정도라 생각하면되는데 사실 전동드라이버는 저 윙~ 거리는 소음이 나야 또 제맛 아니겠는가? ㅋㅋㅋ
무튼 아주 맘에드는 전동공구를 하나 잘 구매하게 된것같다
알리에서 구매한 리뷰거리가 도착하면 저걸로 한번 잘 조립해보아야겠다
“위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제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