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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BOOM Phantom 81 V2 키붐 팬텀 투명 리뷰

요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전세계인들의 개인정보를 싸그리 모으려는건지 미친듯이 쿠폰을 뿌려대고 있다.

그덕에 동생이 이전부터 노래를 부르던 Kiiboom 투명 키보드를 16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길래 동생에게 선물로 주기위해서 나의 개인정보를 담보로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제품박스이다.

살면서 이렇게 무거운 키보드 박스는 처음 들어본것 같다.

박스를 열면 클리닝 천이 먼저 웰컴을 해주고

그 아래에 설명서와

키보드 본체가 들어있다.

구성품으로는 본체,

케이블,

키캡 리무버, 스위치 리무버, 교체용 스위치, 드라이버 이렇게 들어있다.

키보드 본체의 전면모습이다.

투명키보드와 같은 감성 디자인의 키보드가 취향은 아니지만 취향과 무관하게 정말 이쁘게 생겼다.

우측 상단에 있는 다이얼은 돌렸을때 구분감이 살아있고 클릭도 가능하다.

키를 근접촬영한 모습이다.

스위치 자체도 투명해서 키보드의 투명한 느낌이 한층더 살아있고 부드러운 모서리를 가진 키캡의 촉감도 좋다.

요건 뒤집은 모습니다.

하판까지 투명하게되어있고 그래서 그런지 기판의 디자인도 확실하게 챙긴 모습이다.

디테일이 좡난이 아니다.

상단에는 이렇게 c타입 케이블 연결부와 윈도우와 맥의 레이아웃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 그리고 연결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위치해있고

그 옆에 2.4Ghz 연결을 위한 동글도 꽂혀있다.

LED를 켜고도 한번 찍어봤다.

LED는 스위치 아래뿐만 아니라 뒷판쪽에도 있고 키보드 자체에서 여러 모드와 색상을 조절할 수도 있고 전용 프로그램에서도 컨트롤할 수 있다.

대략 사용해본 느낌은 도각도각거리는 비싼 리니어 특유의 키감이 상당히 좋게 느껴졌고 이 제품의 응답속도에 대한 정보는 없어서 정확한 정보는 모르겠지만 키붐의 다른 제품들이 1000hz인 제품들이 있는걸로 봐선 이녀석도 그쯤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녀석으로 게임을 하더라도 하드유저가 아니라면 크게 불편할 부분은 없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좋은 가격에 동생이 갖고 싶어하던 제품을 구매하게 되어서 정말 운이 좋았고 동생도 정말 맘에 들어하니 잘 구매한듯하다.

“위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주시면 제가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