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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주관주의 포스팅

왕따에게도 친절했던 학생

존 세비지는 사람들을 차별하지않고  항상 친절을 베풀던 사람이였다

고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걸어주고 같이 밥을 먹으며 그들을 위로하며 응원했다.

따분한 학교생활을 보내던 그는 갑자기 들리는 총소리와 비명소리를 듣고 급하게 몸을 숨겼다. 

이 악몽 같은 상황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던 그에게 총알 한발이 날라왔지만 빗맞았다 

” 너 누구야? 앞으로 나와!”

그를 향해 총을 발사한 남자는 에릭 헤리스,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던 학생이였다 

” 내 이름은 존 세비지야..”

“세비지? 아..  클리볼드 잠시만 이쪽으로 와야겠는데?” 

클리볼드, 세비지가 무시하지 않고 항상 친구처럼 대해줬던 또 한명의 왕따이자 총기난사범이였다.

” 딜런..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야?”

” 그냥 사람 좀 쏴죽이고 있어” 

” 그럼 나도 죽일거야?” 

” 아니.. 이곳에서 빨리 벗어나 달려!” 

cctv에 포착된 존 세비지의 탈출 모습 

최악의 학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알려진 콜롬바인 학살에서 그가 살아남을수 있던 이유는  친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