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베이스어스의 65w짜리 멀티충전기를 리뷰를 했었는데 100w 짜리도 13만원 정도 하는녀석을 6만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길래 65w는 침대맡에서 쓰고 100w 짜리로 컴퓨터용 책상에서 맥이랑 아이패드 등등을 물려서 사용하려고 추가로 구매했다.
제품 박스이다.
박스는 65w 제품과 별 차이는 없다.
구성품 또한 설명서, 쁘띠씰, 충전기 본품, 100w c to c 케이블로 동일하다.
생김새도 65w 제품보다 아주 조금 더 길다는 점 빼곤 거의 비슷하다.
대신 충전포트가 65w 제품은 a타입 포트 하나는 검은색으로 5w 출력만 지원하지만 100w 제품은 a타입 포트 양쪽 모두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출력은 어떤 조합으로 쓰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모든 포트를 사용할 때는
c1 = 60w, c2=20w, usb1+usb2=15w 출력으로 작동하게 된다.
참고로 65w 제품과 마찬가지로 포트에 케이블을 추가로 꼽거나 뺄때마다 출력 조합이 바뀌면서 잠깐 출력이 끊기게 되는데 원래는
요녀석 Baseus 도킹스테이션에 보조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usb c 충전선만 물려서 넉넉한 전원으로 전력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겠지? 하고 이 100w 충전기를 구매했던거지만 아이패드나 폰을 연결할때마다 출력이 끊기니 도킹스테이션을 통해 맥에 연결한 모니터도 정신을 차리지 못해 결국 알리에서 돼지코 어댑터를 추가로 구매해서 어쩔 수 없이 보조 전원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본체의 커버를 벗기면 220v 플러그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추가로 있다.
스펙에 정격 출력이 4000w라고 되어있는걸 봐선 저기에 뭘 꽂는다고 출력에 영향이 있지는 않을것 같다.
플러그의 모습이다.
상품 설명엔 EU 플러그라고 되어있었지만 보다시피 한국 규격에 맞는 4.8mm 굵기의 플러그이다.
책상 아래쪽에 멀티탭이 거꾸로 달려있는데 굵직한 4.8mm 플러그라서 잘만 꽂혀있는다.
충전기를 사용해보니 아무래도 출력이 100w 씩이나 되어서 그런가 발열은 어느정도 있는 편이긴 하다.
노트북 파워 정도의 발열인데 이불이나 장패드 같이 열이 축적될 수 있는곳 위에는 올려두지 않는게 좋을듯하다.
이전에 20w 짜리 m1 맥북에어 기본 충전기만 연결해서 사용할 때는 출력이 부족해서 아이패드나 폰을 추가로 연결해 충전시키는건 꿈에도 못꿨는데 확실히 출력이 빵빵하니 맥북에 아이패드에 폰까지 동시에 연결해도 아무런 문제없이 잘 충전이 된다.
멀티탭에도 다른 충전기들을 추가로 꽂을 필요도 없고 요녀석만 딱 꽂으면되니 깔끔하고 좋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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